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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 있음으로 쓰임새가 있다는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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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현사 작성일17-04-30 19:26 조회28,92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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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장스님께서 2016년 4월 23일, 선방모임에 해주신 법문입니다.

 

진흙을 이겨 그릇을 만들었을 때, 그것이 유용한 이유는, 그 속이 비어 있음이 이유입니다. 


그러니까, 유가 존재하는 이유랄까.. 이로운 이유는 무가 쓰임이 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대체로 우리 욕계 존재들은, 그것의 모양이나 무늬등의 유에 주로 주목하게 되지 그것의 비어 있음에 생각이 미치는 경우가 드물지요.


비어 있음으로 쓰임새가 있다는 말은, 육조 혜능대사의 "정과 혜가 둘이 아니다" 

 

"고요함 속에서 지혜가 나온다" 란 뜻이지요.
 

번뇌와 망상에만 갇혀 있으면 빈 고요를 보지 못하고, 당연히 통찰의 지혜 나기가 어렵게 되지요. 

댓글목록

흰구름님의 댓글

흰구름 작성일
"일체 모든 배움이 다하여(끊어져) 함이 없는 한가로운 도인은
망상을 없앨 일도 없고 참됨을 구할 것도 없다."
라는 언구가 이해가 된다고 해서, 내가 그와 같이 된 것은 아닙니다.

"확연히 통달했다 하여 인과를 무시하면 망망탕탕 재앙의 화를 부르리로다." 라는 단언은 참으로 일 다해 마친 천재 도인 '영가대사(일숙각)'의 노래지요.
그 분조차도 20여년간 선정을 닦으신 후에라사 저 대자유의 지혜를 노래 하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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