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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禪家龜鑑] - 說弓. 說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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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꽃 작성일13-08-08 00:36 조회6,08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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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禪家龜鑑] - 說弓. 說絃

교문에는 오직 한 마음 법만을 전하고,
선문에는 오직 견성 하는 법만을 전하였다.

그러나 모든 부처님이 말씀하신 경전에는 먼저 모든 법을 가려 보이시고,
나중에 空한 이치를 말씀하셨다.
조사들의 가르침은 자취가 생각에서 끊어지고 이치가 마음의 근원에 드러났다.
부처님은 활을 말씀하시고 조사들은 활줄을 말씀하셨다.
부처님께서 걸림 없는 법을 설하신 것은 바로 한 맛에 들어감이다.
이 한 맛의 자취마저 떨쳐 버려야 바야흐로 조사가 보인 한 마음이 드러나게 된다.

그러므로 "뜰 앞에 잣나무니라'고 한 화두는 용궁의 장경에도 없다고 말한 것이다.
그러므로 배우는 이는 부처님의 참다운 가르침으로써 변하지 않는 것과 인연을 따르는
두 가지 뜻이 곧 내 마음의 본 바탕과 형상이고, 단박 깨치고 오래 닦는 두 가지 문이
공부의 시작과 끝임을 자세히 가려 알아야 한다.
그런 연후에 교의 뜻을 내버리고 오로지 그 마음이 뚜렷이 드러난 한 생각으로써
참선한다면 반드시 얻은 바가 있을 것이다.

敎門은 惟傳一心法하고 禪門은 惟傳見性法하니라.
然이나 諸佛說經은 先分別諸法하고 後說畢竟空하되
祖師示句는 迹絶於意地하고 理顯於心源이니라.
諸佛은 說弓하고 祖師는 說絃하시니 佛說無碍之法은 方歸一味라
拂此一味之迹하야사  方現祖師所示一心이니

故로 云庭前柏樹子話는 龍藏所未有底라 하니라.
故로 學者는 先以如實言敎로 委辨不變隨緣二義가 是自心之性相이며
頓悟漸修兩門이 是自行之始終然後에 放下敎義하고 但將自心現前一念하야
參詳禪旨則必有所得하리니 所謂出身活路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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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풀꽃님의 댓글

풀꽃 작성일

[庭前栢樹子]
 
趙州因僧問, 如何是祖師西來意,
州云, 庭前栢樹子.
無門曰, 若向趙州答處,
見得親切,
前無釋迦,
後無彌勒.
頌曰, 言無展事, 語不投機, 承言者喪, 滯句者迷。
어느 중이 조주(趙州)에게 물었다.
"조사가 서쪽에서 온 뜻이 무엇입니까?"
조주가 말했다."뜰 앞의 잣나무니라."
 
나 무문(無門)이 말한다.
 "조주가 답한 곳에서 절실히 보는 바가 있다면,
앞에는 석가가 없고, 뒤에는 미륵이 없을 것."
 
송(頌)하여 가로되,
 "말은 시러 펴지 못하고,
또 말은 기틀을 던지지 못한다.
말을 받드는 자는 잃고,
구절에 걸리는 자는 헤맨다."
 

사자산 쌍봉사 호성전(護聖殿)에 모셔진 조주선사 영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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