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안장 - 마하가섭의 전법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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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현사 작성일17-04-30 19:24 조회20,64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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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장스님께서 2016년 4월 20일, 선방모임에 해주신 법문입니다.
교외 별전 정법안장 시리즈
제1조 마하가섭존자께서 아난 존자에게 ;
아난이 사형 마하가섭께 여쭙기를
"부처님께서 금란가사 이외에 또 무엇을 전했습니까?"
"아난아!"
"예"
"문 밖의 깃대를 꺾어 버려라."
마하가섭존자는 45여년을 법을 펴시고
아난 존자에 부촉하셨다
"여래께서 정법안장을 나에게 맡기셨는데
나 이제 늙었으니, 부처님 승가리 옷을 지니고
계족산으로 들어가 자씨(미륵)께서 오실 때까지
기다리겠다. 그대는 정법이 끊이지 않도록
법을 펴는 일에 힘써라"
하시고는 게송을 남기셨다
1조 전법 게송
법이라고 하는 그 법은 본래의 법이니
법도 없고 법 아님도 없다네.
어찌 한 법 속에
법과 법 아닌 것이 있을 수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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