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수. 첫 주 탁마- 지선행 글
페이지 정보
작성자 흰구름 작성일24-05-22 18:42 조회2,189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어제 공부한 것을 공유하기 앞서 먼저 반가운 소식을 공지 합니다.
짠~짠~짠~짠~~~
오는 5월15일 셋째주 수요일에 여산 법우님이 달라스에 방문하신다 합니다.^^
그날이 부처님께서 이땅에 오신 찐날이고 먼 타주에서 큰마음을 내어오시는 만큼 모쪼록 선방 법우님들의 따뜻한 응대을 기대하며 한분도 빠짐없이 참석하길 바라는 스님의 당부의 뜻을 공지합니다.
이번주에는 자신의 욕구나 욕망에서 자유롭지 못하는 원인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었어요.
원체 생각이 단순하고 둔하고 느려서 바로바로 생각해 내질 못해 스스로 답답함은 많지만 질문에 대해 사유한것을 공유해 봐요.
저는 평소에 이순간 찰라에 일어나는 감정을 보는것에 집중해서 공부하며 한 맥락인 욕망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않았고 욕망이 장애가 될 정도로 욕구가 강하지도 않다는 착각에 빠져 있다는걸 어제 알았어요.
생각해보니 저는 오욕의 욕구중 수면욕과 식욕의 욕구가 있고 그중 수면욕이 좀더 강한데 한번도 내가 졸립거나 자야한다는 생각이 일어나면 왜라는 의문을 해본적이 없었어요.
기쁘고 슬프고 화내고 짜증이 일면 그런 나를 바로보며 왜 라는 의문을 갖고 사유를 하면서 원인과 이유를 찾는데 자는것과 먹는것은 늘 당연한 현상이라고 단정했고 특히 수면은 늘 부족하다고 생각해 왔었어요.
나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적정 수면에 대해 생각해 본적도 없었고 생각할 이유도 없었어요.
그러니 나를 잘 모르듯이 내몸이 필요로 하는 적정 수면시간에 대해서도 당근 모르구요.
그냥 사람들이 적어도 7~8시간은 자야 한다고 하니 그런 고정화된 생각으로 나역시 최소 7시간은 자야한다는 착각을 하지요.
직업의 특성상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저혈압 이었던 저는 일찍 일어나는 일이 무척 힘이 들었어요.
그럼에도 일찍 잠자리에 들지 않기 때문에 늘 수면이 부족해서 수면에 대한 욕구가 좀더 크구요.
다른 사람과 비교 분별해서 상대적으로 적은 수면에 대한 불만족이 수면에 대한 욕구가 강해진것에 힘을 싣었구요.
그럼에도 어제까지 나에게 그런 욕구가 장애가 된다는걸 몰랐다는게 새삼 놀라워요.
나에 대한 인지의 부족으로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에 대해 몰라서 착각하고 고정관념과 분별심과 주관적인 견해 때문에 자신의 욕망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거기에 매여있다는 생각도 못했거든요.
그리고 설혹 나에대해 이런저런 욕구가 있음을 알아도 자신의 객관화가 결핍된 사람은 쌍방과 양방에서 보지못하고 그것이 어떤 현상이든 자신만의 기준의 적정선에서 늘 부족하게 느껴 욕구가 더 치성해지지 않을까 생각해요.
결국은 내가 무얼 알고 무얼 모르는지 착각 하지않고 바로보고 제대로 알아채고 선명하게 깨어있어야 하지않을까 생각해요.
그런데 스님.
모든 욕구는 나를 깨닫는 공부에 있어 다 장애가 되는 건가요?
그걸 조화롭게 컨트롤을 하며 핸들할수 있다면 적당한 욕구와 욕망은 나를 발전시키는 도구가 되고 삶의 질이 향상되지 않을까요?
욕망 자체의 문제가 아닌 욕망을 품은 사람의 상태가 문제 아닐까요?
욕망의 노예와 욕망의 주인은 결과치가 결코 같을수는 없을것 같은데...
오늘은 각자의 자리에서 내 욕구와 욕망에 대해서는 좀더 구체적으로 깊이 생각하는 하루되실 바랍니다.()
확철대오 견성성불 마하반야 바라밀()()()
짠~짠~짠~짠~~~
오는 5월15일 셋째주 수요일에 여산 법우님이 달라스에 방문하신다 합니다.^^
그날이 부처님께서 이땅에 오신 찐날이고 먼 타주에서 큰마음을 내어오시는 만큼 모쪼록 선방 법우님들의 따뜻한 응대을 기대하며 한분도 빠짐없이 참석하길 바라는 스님의 당부의 뜻을 공지합니다.
이번주에는 자신의 욕구나 욕망에서 자유롭지 못하는 원인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었어요.
원체 생각이 단순하고 둔하고 느려서 바로바로 생각해 내질 못해 스스로 답답함은 많지만 질문에 대해 사유한것을 공유해 봐요.
저는 평소에 이순간 찰라에 일어나는 감정을 보는것에 집중해서 공부하며 한 맥락인 욕망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않았고 욕망이 장애가 될 정도로 욕구가 강하지도 않다는 착각에 빠져 있다는걸 어제 알았어요.
생각해보니 저는 오욕의 욕구중 수면욕과 식욕의 욕구가 있고 그중 수면욕이 좀더 강한데 한번도 내가 졸립거나 자야한다는 생각이 일어나면 왜라는 의문을 해본적이 없었어요.
기쁘고 슬프고 화내고 짜증이 일면 그런 나를 바로보며 왜 라는 의문을 갖고 사유를 하면서 원인과 이유를 찾는데 자는것과 먹는것은 늘 당연한 현상이라고 단정했고 특히 수면은 늘 부족하다고 생각해 왔었어요.
나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적정 수면에 대해 생각해 본적도 없었고 생각할 이유도 없었어요.
그러니 나를 잘 모르듯이 내몸이 필요로 하는 적정 수면시간에 대해서도 당근 모르구요.
그냥 사람들이 적어도 7~8시간은 자야 한다고 하니 그런 고정화된 생각으로 나역시 최소 7시간은 자야한다는 착각을 하지요.
직업의 특성상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저혈압 이었던 저는 일찍 일어나는 일이 무척 힘이 들었어요.
그럼에도 일찍 잠자리에 들지 않기 때문에 늘 수면이 부족해서 수면에 대한 욕구가 좀더 크구요.
다른 사람과 비교 분별해서 상대적으로 적은 수면에 대한 불만족이 수면에 대한 욕구가 강해진것에 힘을 싣었구요.
그럼에도 어제까지 나에게 그런 욕구가 장애가 된다는걸 몰랐다는게 새삼 놀라워요.
나에 대한 인지의 부족으로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에 대해 몰라서 착각하고 고정관념과 분별심과 주관적인 견해 때문에 자신의 욕망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거기에 매여있다는 생각도 못했거든요.
그리고 설혹 나에대해 이런저런 욕구가 있음을 알아도 자신의 객관화가 결핍된 사람은 쌍방과 양방에서 보지못하고 그것이 어떤 현상이든 자신만의 기준의 적정선에서 늘 부족하게 느껴 욕구가 더 치성해지지 않을까 생각해요.
결국은 내가 무얼 알고 무얼 모르는지 착각 하지않고 바로보고 제대로 알아채고 선명하게 깨어있어야 하지않을까 생각해요.
그런데 스님.
모든 욕구는 나를 깨닫는 공부에 있어 다 장애가 되는 건가요?
그걸 조화롭게 컨트롤을 하며 핸들할수 있다면 적당한 욕구와 욕망은 나를 발전시키는 도구가 되고 삶의 질이 향상되지 않을까요?
욕망 자체의 문제가 아닌 욕망을 품은 사람의 상태가 문제 아닐까요?
욕망의 노예와 욕망의 주인은 결과치가 결코 같을수는 없을것 같은데...
오늘은 각자의 자리에서 내 욕구와 욕망에 대해서는 좀더 구체적으로 깊이 생각하는 하루되실 바랍니다.()
확철대오 견성성불 마하반야 바라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