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21, Darma 를 만나기 전과 후...종강숙제 > 불교대학


법문을 다 배우오리다. 불도를 다 이루오리다.

불교대학

불교대학

불교대학

Aug/21, Darma 를 만나기 전과 후...종강숙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현사 작성일18-09-03 10:41 조회4,151회 댓글0건

본문

무애안: 벌써 종강이군요. 잠시나마 저희와 떨어져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실 스님이시겠지만, 작별이 그리 달갑진 않습니다. 떠나신단 소식을 접했던 순간부터 지금까지 아쉽고 먹먹하고.... 여전히 그렇습니다. 이곳에서의 짊어진 짐을 잠시 내려놓고 홀가분하게 떠나실 스님의 마음보단 깜깜한 제 앞날 걱정이 먼저고 우선이라 그런거겠죠. 이런 저를 비춰보면서, 내려놓지 못한 이기심에 또한번 제자신이 부끄러워집니다.

 

돌이켜보면, 제 인생에서 참으로 의미있고 깊이 있는 시간을 스님과 함께 보낸것 같습니다. 일주에 한번, 많아야 두번, 그렇게 오가던 길이 제 삶에 이렇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것이 믿겨지질 않을 정도로 푹~ 빠져서 그 시간들을 살아낸 것 같습니다. 공부를 통해 부끄러운 제 자신과도 마주할 수 있었고, 법을 통해서 닦아 낼 수 있는 방법도 알게 되었습니다. 혼신을 다해서 가르쳐주신 지암스님께 진심을 담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아직 제것이라 담아 놓을 만한게 하나없는 빈종자이기에 이 배움을 제것으로 이어 나가기엔 방법도 순서도 아직 잘 모릅니다. 긴 숙제를 남겨 놓고가시니 풀어 내는 것은 제몫이 되겠지만, 슬슬 걱정이 되는군요.


상담할 질문을 주셨지만, 현실과 법의 세계에서 항상 혼동과 변질된 사고를 지녀 온 저이기에 그때그때마다 질문이 다릅니다. 전 현실에서 벗어나는게 어렵습니다. 한순간 물거품이 될 이 현실이 제가 지금껏 노력해서 일궈 온 자리이기에 아직은 무엇을 줄이고 무엇을 늘려야할지 현실속에선 의문입니다.


현실의 경계를 과연 제 업으로 초월할 수 있을지 ..저도 제 미래가 궁금해집니다. 적어도 현실에서 할 수 있는게 깨어 있으려고 노력하고 관찰하려 집중하니까 지금 이 마음을 잘 잡고 이어 나간다면 예전의 유동적인 혼돈에선 조금은 비껴 나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때 조금 더 노력할 걸 ..." 이런 후회가 들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있겠습니다. 건강 잃지 마시고, 많은 깨우침 받아 지녀 오셔서 저희에게 꼭 들려 주십시오. 그 날까지 저도 부끄럽지 않은 제자가 되도록 처음 발심한 마음 그대로 깨어 있겠습니다.스님, 잘 다녀 오십시오 미리 인사드립니다. 스님의 제자, 무애안이 머리 숙여 마음의 인사 올립니다. ()()()


지선행: 스님과 공부를 한 전, 후의 나에 대해 언급 하자면 너무 많은 변화를 겪었기에 어디서 부터 어떻게 언급 하고 표현해야 할지...


내가 불교를 만나고 처음 다닌 절이 보현사 였고 운 좋게도 처음으로 인연 맺은 스님이 지암스님 이셨습니다. 스님.. 하면 왠지 부담스럽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던 내게 지암 스님은 내 옹졸함 이나 부족함을 감싸주고 모든것을 포용할것 같은 포근함과 넉넉함과 맑은 미소로 반겨 주셨기에 친근하고 편안하게 다가갈수 있었고


첫 만남 이후 어린 아이가 밖에서 억울함을 당하고 집으로 돌아와 엄마를 붙잡고 미주알 고주알 일러주듯 떠들어 대면 가만 듣고 있다가 온전히 내편이 되어 주며 토닥거려 주듯 내 삶이 아프고 힘들고 지치고 괴로운 이유를 고자질 하듯 떠들어 대던 내게 그럼 나와 함께 행복해 지는 공부를 해 보렴니까? 하고 손 내밀어 주신 그날이 내 삶의 터닝 포인트가 된 역사적인 날이 되었습니다.


스님을 만나기전엔... 불법을 배우기 전엔... 내가 나를 평가 하길 나는 매우 긍정적이고, 헌신적이고, 따뜻한 사람이라고 착각하고 살았었습니다. 나는 늘 최선을 다하고 내가 문제를 만드는게 아니라 내 주변 사람들이나 가족들이 문제를 일으키며 나를 힘들게 하고 특히 남편은 까탈스럽고 예민하고 불편한 사람이라 늘 나를 불안하게 한다고 판단하여 항상 불만족스럽게 생각 했었습니다.


나를 관찰하고 살펴보기 보단 주변 사람들을 나의 주관적이고, 이기적이고, 편협한 판단으로 분별하고 시비하고 결론 내리는 어리석음을 무한 반복 하며 살아 왔었습니다. 잘 참고 인내 잘하고 마음 씀씀이가 넓은듯 하지만 그 이면에는 늘 짜증이 차 있고 사소한 일에도 화가 치밀어 오르는걸 억지로 꾹꾹 눌러 참고 우울해 하고 이질감에 괴로워 하면서도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적당히 행복한 척 흉내를 내며 겉과 속이 다른 삶을 헐떡 거리며 살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안과 밖이 틀린 이중 생활을 하다가 작은 아이 에게 문제가 생기고 큰 아이 한테도 문제가 생기면서 위태롭게 이어가던 불안정한 삶이 순간적으로 망가지고 무너져 내리게 되었을때 스님의 가르침을 통해 나를 관찰하고 알아채기 공부를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나를 관찰하고 알아채기 수행을 하면서 나에 대해서, 내 고통에 대해서, 행복에 대해서, 부끄러움에 대해서, 만족함과 불만족함에 대해서, 욕망과 바램에 대해서, 가족과 이웃과 인연에 대해서 다른 시각과 다른 관점으로 보게 되었으며 내가 안다고 확신하고 믿었던 모든 것이 아는게 아니었고 사실이 사실이 아니었고 내뜻 내생각 이라고 믿었던것 또한 내것이 아니였으며 모든게 다 새롭고 낯설고 낮과 밤이 바뀐듯 세상이 뒤집어진듯 하였습니다.


나에 대해서 관대하게 평가하고 귀찮고 게으르고 ~~때문에 란 핑계를 대며 대충, 적당히 살아온 내가 스스로 에게 왜? 란 의문을 품고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다른 사람들의 관심과 평가보다 내 생각, 내 상황, 내 행동, 내 감정에 대한 관심과 관찰이 늘어나고 관찰하는 시간이 늘어 날수록 억울해 하고 혼란스러워 하고 휘둘리고 널 뛰던 감정이 차분해 지고 안정적 으로 변해 갔고 나와 진솔하게 마주보게 되었고 내 컨디션을 좀더 선명하게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화를 내고 짜증을 내고 우울해 하고 고통스런 마음에 상처를 입지만 예전에는 화가 나면 이성을 잃고 화르륵 끓어 올라 화를 내거나 아님 억지로 참아 내는 것이라면 지금은 내가 화를 낼때 화를 내는줄 알아보고 화를 내는 나를 관찰하고 화를 내는 참 원인을 알아보려 하고 기쁠때도 슬플때도 우울할 때도 그런 나를 관찰하려는 습관을 갖게 되었습니다.


속이고 포장하고 가식적 이고 인위적인 때꼽떼기가 가득한 나를 인정 하고 내 치부나 모자람도 인정하며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려 노력하고 보여 주기 위한 삶이 아니라 내 삶의 주인으로 살기위해 노력하게 됨니다. 불편해 하고 불만족해 하기보다 다행이라 생각하고 당연하다 생각하고 감사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늘어 났고 생각에 여유로움도 더 생기게 됨니다.


부처님의 정법과 바른 수행법을 배움에 감사하고 참나를 찾기위해 공부할수 있음에 감사하고 스님의 가르침에 감사하며 스님과의 인연에 감사하며 스님과 함께 한 시간에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수행 실천 정진해서 지혜를 깨닫고 복과 덕을 원만하게 구족하여 확철대오 견성성불 하기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


관음성: 만남은 헤어짐을 예정되어있고, 헤어짐은 만남을 예정되어있듯, 스님께서 잠시 우리곁을 떠나신다니 아쉽고 많이 그리워 할 것입니다. 저는 보현사에 어쩌다 다녀가는 불자로 머물다 스님의 권유로 불교대학 공부를하면서 처음에 느꼈던 감정보다 시간이 흐르면서마음공부가 되었습니다.


(예: 듣고, 느끼는 감정에 고통의 시간이 길었지만 지금은 가볍게 내려놓으 것 등...) 이렇게 될수있도록 공부를 시켜주신 스님께 감사드립니다. 잠시 헤어져야한다니 아쉬움은 남지만 다시오셔서 법향을 전해주시리라 믿기에 그리움만 고히 간직하고 기다릴 것입니다.



운오도:  보현사에 오게된 해에 불교 대학이 시작되어 정말 저는 너무나 행운아..ㅎ 입니다. 다 부처님 은혜, 스님의 은혜로 저는 삶의 목표도 생기고 생활의 지혜도 조금씩 늘어가고... 또한 무지에서 비롯된 저의 원초적 두려움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거 같습니다. 전에는 바쁘게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망상에 빠져 점점 예민해지고 한시라도 움직이지 않으면 안된다는 집착에 빠져 일을 하던  사람을 만나던 정말 속이 텅텅빈 속강정마냥 분주하게만 살았는데...


수업을 하면서  나의 자아가 무엇인지 현상들는 어떠한지, 법은 무엇인지, 인연연기는 무엇인지.. 이러한 수많은 논제를 배우면서 내가 무엇을 할때가 제일 편하고 안락한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진정한 나눔과 베품이 뭔지...무엇이 삶의 낙이며 목표인지... 수업내내 스님이 보여주신 부동의 신념과 저희를 아끼시는 사랑과 연민의 마음이  아무것도 모르던 맹꽁이 운오도에게 법의 눈을 뜨게 해주신거 같습니다. 법문을 들으면 재미나고 이치를 알게되면 그지없이 행복합니다.


공부를 하고 나서 제일 많이 바뀐것은 아무래도 제 마음보인거 같고... 아직 들쭉날쭉한 마음보이지만 자꾸 들여다 보기를 하니 그나마 예전에 비해 쉽게 그렇구나 싶습니다. 그리고 삶의 목표도 전과 후를 비교해보면 그전에는 사회적 성공이나 물질적 가치관에 중점을 뒀다면 지금은 정신적 평안과 안락에 더 치중하려하고 전에는 나쁜 과보나 일에 대해 좌절하고 피해가려 꼼수를 부렸다면 지금은 생각만으로도 오는 과보는 받을건 제대로 받고 참회하고 살자라고 ...ㅎ 좀 당당한 삶을 살려하는거 같습니다


우란분절을 맞으며 목련존자의 이야기를 보면서 목련존자의 열반을 생각해봤습니다. 신통제일 목련존자께서 외도들의 습격을 피할수 있었으나 그것이 자신의 업이라는것을 아시고 끝없는 인과응보의 고리를 끊으시며 외도들이 모르고 짓는 악행을 막으셨습니다.


사리불과 더불어 부처님의 양쪽 날개이셨던 목련존자의 열반의 의미가 2천년이 지난 지금의 저에게도 마음의 울림이 있다는것이 너무나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 삶도 부처님의 법을 알게된 지금부터라도 사는동안이나 죽는 순간에도 법의 향이 떠나질 않기를 기원합니다. 이런 부처님 법을 알려주신 스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능현: 제가 불교가 좋은 이유는 첫번째는 지나침이 없는 것입니다. 다른 종교에 비해서 강요되거나 강압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동양인에게 맞는 종교인듯 합니다. 서양에서 비롯된게 아니고 동양 문화가 바탕이 되다 보니 동양 사람들에게 맞는 듯 합니다. 세번째는 불교의 법이 신적인 존재에 대한 무조건적인 믿음이 아니라 수행을 통한 깨달음으로 부처님의 법을 알아 가는 것이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제가 불교를 좋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0주간 불교대학을 공부하기 전에는 부처님의 생애에 대해 깊이 있게 알지를 못했습니다. 미디어를 통해 알고 있는 지식이 전부였는데, 금선 스님의 강의를 듣고 하나 하나 부처님의 생애 및 불법의 태생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경전에서 말씀하시는 법들이 왜 그렇게 얘기하는지 어렴풋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더 많은 것을 배워야 하겠지만 부처님의 생애 공부를 통해 왜 내가 깨달음의 세계를 얻어야 하는지 그리고 나를 버리고 진정한 부처가 되어야 하는지를 조금은 이해할 듯 합니다. 앞으로 더욱더 수행을 하여 불교의 법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실천하는 수행자가 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보장화: 생각해보면19살부터 불교를 내 종교로 정한 후 부터 스님들께 나의 시절인연에 맞는 가르침을 받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합니다. 가르침 만큼 살림살이를 갖지는 못했지만, 절이 없는 미국의 지역에서도 불자로서의 끈을 놓지않게 한 원동력으로 작용했고, 기도를 놓치지 않게 했습니다.


달라스로 와서 지암스님을 만났고, 스님과는 조금은 다른 경험을 한것 같습니다. 분노존!!! 보살님이 중생을 제도할때, 중생업이 넘 두터워 일반적인 제도로는 안될때, 혹은 근기를 보고 빨리 제도를 시키기위해 무서운 모습으로 나투신다죠. 나의 아름알이로는 어떤때는 날벼락 같기도하고, 어떤땐 뭐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은 생각도 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러면서 나는 성장했던것 같습니다.


스님의 믿음에 대한 확고함과 순수함!!! 스님을 만난지 2년 남짓의 기간이 길게 느껴지는 것도 많은 가르침이 있었기 때문일 것 입니다. 저는 이 기간동안에 많이 강해지고 특히 보리심을 발하고 정법발원에 대한 중요성을 깊이 새기게 된 시간이었다 생각합니다. 어떻게하다 보니 고해성사가 되어버렸네요.^^ 스님의 경책은 나를 씻어줬고 스님의 믿음과 확신은 나를 정법발원을 할수있게 해주셨습니다. 스님의 가르침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확철대오 견성성불하겠습니다.


남곡: 스님을 만나고 나서 저는 모든게 바뀌었습니다. 음식 옷 마음 성격... 스님을 만나기 전에는 내 감정과 느낌대로 살았고 그리고 제가 많이 착한 사람이고 특별한 삶을사는줄 알았습니다^^ 스님을 만났어도 스님이 나의 그런 업을 일깨워주지않고 들추지 않았다면 저는 세세생생 그 업을 최고로 여기고 나와 내 주변인연을 힘들게 했을것이고 무지의 수많은 인과의 업을 지었을 것입니다.


스님을 만나고 나서야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알게 되었고 저의 삶의 가치관도 바뀌게 되었습니다. 사실 요즘 스님의 말씀 그리고 모습하나하나가 제 눈과 귀에 법문같이 스며 듭니다. 그져 고맙고 감사할뿐입니다.

나의 업이 소멸되어 내자신이 편안해지고 여유로진만큼 스님께 감사함의 표현이 너무 인색했던것 같습니다. 나의 교만함과 가식을 참회하고 늘 제 업을 드려다 보시면서 인욕하고 배려해주셨던 스님의 자비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삼보의 은혜 결코 잊지 않고 꼭 바른회향 하겠습니다.()()()


덕현: 스님께 불법을 배우며 저를 바라보며 깨어있으려는 노력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예전 같으면 화 나는 마음이 일어나면 거기에 휩쓸려 감당을 못하다 지나고 후회하곤 했었는데 지금은 적어도 화가 난다는 것을 알아차릴 정도는 되는것 같습니다. 또한 저의 오만하던 마음이 조금은 누그러뜨려졌습니다. 하지만 아직 덕과 지혜, 부지런함을 많이 키워나가야 되겠습니다. 불법으로 들어가는 문의 문고리를 잡게 해주신 스님께 감사드립니다.


성월심: 2016년 2월 1일 부처님께 그리고 화엄성중님깨 빚갚는 마음으로 시작한 《신중기도. 》 늘 시간에 쫓기고 종철아빠 저녁식사 때문에 저녁 시간은 힘들고 해서 힘은 들겠지만 짧은 3주니까 ~ 하며 새벽기도에 동참하게 돠었습니다.


새벽예불을 마친 후 아침 공양 시간에 《그동안 청광.남곡거사님이 4년.3년째 새벽예불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두분이 함께 해 오신 다》는 것을 알았고, 어느날, 종철아빠한테 《 청광하고 남곡거사가 하루도 빠짐없이 3년 넘게 새벽예불을 같이 한다 하며, 대단해~》하니까, 너도 해봐라 ~ 헌데 못 할걸~ 하길래 그래~ 해보지~~ 하며, 조금은 반발심과 오기심이 발동이 되어 시작한 새벽기도를 벌써 2년7개월 이라는 시간과 같이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표면에 드러난것이고 저에게는 정작 다른 연유가 있었습니다.


● 나이가 들면서 올빼미형에서 새벽형으로 바꿔야 한다며 ~ 늘 언제 부터 할까 했었고 ● 6,7년 넘게 경제적으로 힘들었기 때문에 불.보살님의 가피도 필요했고,

● 겉보기와 달리 에너지가 다 고갈되어 가고 있었기 때문에 제겐 에너지부스터가 필요했고,

● 미국에 온 후로 늘 스님이 오시면, 《마음공부하러 갈거야~ 》하며 늘 가지고 있던 마음이, 종철아빠 말한마디에 저의 마음에 불을 당긴 것이지요.


새벽기도를 다니면서

■ 처음에는 거의 매일 3.4시간 밖에는 수면을 취하지 못했서 신호등이 바뀌어도 뒷차가 빵 해주어야 출발 할때도 많았고, 운전중에도 순간 순간 눈이 스스로 감겨 급 브레이크를 밟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이런 경우는 순간에 잠이 확 깰 정도로 여러번 놀라기도 했었는데 8-9개월이 지나서야 조금씩 신체 리듬이 바뀌는 듯 졸음에서 벗어 나는 듯 했습니다.

■ 촛점을 잃어 가던 부처님을 향한 나의마음 이 다시 신심을 일으킨 것입니다.

■ 무엇보다 좋은것은 내 자신이 남편.자식을 벗어나 온전히 나를 위해서 매일 이 시간을 갖눈 다는 것이 좋습니다.

■ 특별한 기도때가 아니면 매일하는백팔참회문 을 통해서 지난 일도 반성하고 또한 백팔배를 함으로서 많이 건강해 집니다.

■ 더군다나 매일 아침 칠정례로 부처님께 예를 올리는 일을 시작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보현사 불교대학이 설립 되면서 주저않고 등록 하여 법화경.자비도량참법. 금강경 이어 천수 경.원각경에 이르기 까지,지암스님의 강의를 수강하면서 , 불법승삼보.복덕혜.부처님의자비와 지혜 대승과소승.인연연기.육바라밀.팔정도.사성제 18불공법. 32 조도품 … 하나하나 배워가며 알아가며 이해한 듯 한데 전혀 기억에 없을 때도 있고 모르는 것 같기도 아는 것 같기도 하지만 정작 제대로 알고 이해한 것은 없는 듯 맑고 깨끗하지 않습니다.


새벽예불울 통해서 몸과 마음에 인욕과 정진 지계바라밀 수행에 도움이 많이 되었고 불교 대학강좌를 통해서는 나눔과 복과덕을 어떻 게 지어야 하는지 보살행울 지금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하고 있는지를 생각하고 보게 했습니다. 저의 경우는 새벽정진과 불교강좌를 들으면서 언제부턴가 먹고사는 일에서 마음이 많이 해방이 되었고, 또한 살고 쥭는 일에서도 조금은 여유가 생긴 것 같습니다. 《그저 할 뿐 》이라는 단어를 잊지 않으려 합니다.


 얼마전에 스님으로 부터 받은 화두를 가지고 더 늙기전에, 더 기억력과 기력이 떨어지기 전에, 태어나고 죽음이 둘이 아니니 부지런히 저의 자성을 보려합니다. 스님께서 말씀하시곤 했습니다. 《하는 놈 한테는 당할 자 없다고..》 늘 깨어있기를 습관화 해야 겠습니다. 되돌아 오실때 까지 제자리 지키고 있겠습니다. 스님 감사하고 감사드립니다. 성월심합장


정진: 지암스님의 가르침으로 해매고 해매던 저의 공부가 방향을 잡았습니다. 특히, 선의 나침판을 안겨주신듯, 인생의 항해에서 등대를 만난듯 기쁘고 큰 힘이 되주셨습니다. 늘 깨어서 정진 하겠습니다.


자연성: 전생 전생 억겁생을 어찌 살아왔는지 모르지만 지금은 제가 어찌 살았는지, 얼마만큼 인연들을 실타래처럼 돌돌 말아가며 꼬아가며 살아왔는지 조금은 알겠습니다. 나의 마음 하나 일으킴으로 또 다른 매듭을 짓기도 하고 풀기도 하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살아갑니다...이렇게 알아차리며 이치를 조금씩 이해하고 알아가게 되는 건 스님 덕분입니다_()_


스님을 처음 만났을 때에는 나의 인생관, 왜 사는지 뭘 위해 사는지 아무런 목표도 목적도 없이 그냥 살고 있었습니다.

작은 내안에 갇혀 나만 옳고, 나는 나야, 나 원래 그래~ 노래를 부르며 살았었고, 책임지기 싫어하며 늘 남의 탓을 하고, 시기 질투도 많았고, 이기적, 부정적, 인색하고, 다혈질에 화도 많고... 좋은 점도 많이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삼악도에 가까운 무거운 업을 가지고 살아가는 저였습니다.


스님을 만나고 공부하면서 옹졸맞고 좁디 좁은 곳에 갇혀 한 곳만 보던 나에서 조금은 벗어나 나를 객관적으로 보려고 애쓰고, 참고 인욕하며, 부단히 나의 업장을 녹이려 하고 있습니다. 의지도 약하고 집중도 잘 못하고 산만하기도 한 이런 낮은 근기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워 나아가려니 다른 사람들의 몇 배는 노력해야 하는데 우리 스님께서 저한테 정말 삼생의 업은 녹일 수 있게 자비를 베풀어 주셔서 그릇이 밥그릇 만큼은^^ 커진 거 같습니다. 스님을 평생 업고 다녀도 이 은혜를 다 갚지는 못합니다. 감사합니다_()_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일요 법회 : 매주 일요일 오전 10:30 AM
선방 모임 : 매주 수요일 저녁 7:00 PM
불교 대학 : 매주 화요일 저녁 7:00 PM부터
1130 Abrams Rd, Richardson, TX 75081     Tel : 972.238.8005
COPYRIGHT ⓒ 달라스 보현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