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三界), 사생(四生), 육도(六道), > 불교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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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三界), 사생(四生), 육도(六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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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흰구름 작성일17-06-21 04:59 조회9,084회 댓글7건

본문

부처님의 성불은 해탈 열반을 일컽습니다.

중생의 세계를 큰 단락으로 3계(界), 6도(道),와, 4생(生 - 4가지 종류로 태어남)으로 나누어 설명해 주셨습니다.


가지가지의 생각과 가지가지의 재능, 그 모든 가지가지의 업(業-karma)들과 그 같은 종류의 업들이 모여 형성된 일체의 세계가 온통 마음의 작용으로 만들어 졌다는 것을 가르쳐 주셨지요. 

 

1, 사생(4生) 

 

 1)태생(胎生) - 태생은 탯줄로 연결, 포태되어 태어나는 것으로, 사람, 소, 돼지 등등이다    

 2)난생(卵生) - 난생은 알로 나는 것으로, 닭 새 등 조류와 물고기 등이다. 

 3)습생(濕生) - 습생은 습기를 머금는 데서 나는 것으로, 지렁이 등이다. 

 4)화생(化生) - 화생은 매미와 같이 알, 애벌레에서 번데기로 변했다가 다시매미로 변해서 나는 것이                    며 그밖에 영가의 중음신과 지옥 천상계에 나는 등이다.

 

2, 육도(6道)

육도(六道)는 육취(六趣)라고도 불려지는 불교의 중생관으로 중생이 선악(善惡) 업인(業因)에 따라 윤회하는 6가지 길즉, 스스로 지은 업에 대한 과보로 필연적으로 윤회하게 되는 천상(天上), 인간(人間), 아수라阿修羅), (餓鬼),축생(畜生), 지옥(地獄)으로 분류되는 여섯 세계를 말합니다.

 첫째, 천상(天上혹은 천계(天界)

천상(天上)은 모든 행복이 온전하게 갖추어진 세계로 육계천, 색계전, 무색계천으로 나뉘며,

욕계천(欲界天)은 계행을 닦고 십선(十善)을 행하여 태어나는 곳이고

색계천(色界天)은 삼매(三昧)를 닦아 큰 지혜를 성취한 곳이며,

무색계천(無色界天)은 생각이 끊긴 깊은 삼매에 머무는 곳입니다.


천상(天上)은 아직 열반에 이르지 못한, 지혜가 밝고 복력이 수승하며 마음이 착한 성인이 선정(禪定)을 익히고 닦으며 살아가는 곳이지만, 선업(善業)에 의한 복이 다하기 전에 열반에 이르지 못하면 다시 육도윤회(六道輪廻)의 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둘째, 인간(人間)

생전에 지은 업에 따라서 태어나는 환경이 달라지는 인간세계는즐거움. 괴로움, 탐욕, 분노, 어리석음과 같은 감정이 표출되는 고통과 즐거움의 중간세계로 마음을 다스려 깨달음을 얻는 불법을 수행하기 위한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합니다

셋째, 아수라阿修羅) - 아수라장

아수라는 서로 헐뜯고, 싸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머무르는 곳이자 대체로 지혜는 있지만, 성질이 거칠고, 싸움을 좋아하여 하늘에서 쫓겨난 하늘사람이 사는 세계를 의미합니다.

아수라는 4명의 존재로 분류되는데, 아귀에 태어났던 중생이 불법을 수호하여, 선행을 한 공덕으로 신통을 얻어서 허공을 자유롭게 다니게 되는 귀신 아수라하늘에 있다가 복이 다함으로 아수라로 떨어진 사람 아수라, 기운이 세고 두려움이 없어 싸움을 즐겨 하는 하늘 아수라, 바다 속에 있다가 아침에 허공을 날아다니고 저녁에는 다시 바다로 돌아가는 축색 아수라가 있습니다


넷째, 아귀(餓鬼) – 아귀다툼

아귀는 원래 죽은 사람이라는 뜻으로 생전에 간탐을 부리고, 질투를 일삼은데 대한 과보로 극단적으로 굶주리고 시장하되 먹을 것이 없고먹을 것이 목에 넘어가면 목에서 불이 나고물을 마시면 시원한 것이 아니라 도리어 목에서 불길이 솟는다고 하는 굶주림과 목마름으로 귀결되는 귀계(鬼界)에서 고통 받게 됩니다.


다섯째, 축생(畜生)

축생은 네발 달린 짐승이나 다리와 깃이 난 날짐승과 같이 인간을 제외한 모든 생명을 가리키는데 탐심이 많고, 인과를 무시하는 어리석은 행동에 대한 과보로 인간이 사육하는 동물의 삶처럼 고통이 많고 낙이 적은 곳에 태어나 음식찌꺼기를 먹고, 죽도록 일하며 업을 갚는 고통의 세계입니다.


여섯째, 지옥(地獄)

육도 중 가장 고통이 극심한 지옥 중생이 어리석음과 무지함으로 인해 삼독심을 일으켜 어둡고 거칠고 탐욕스럽고 우악한 행위에 대한 과보로 태어나며염라대왕이 다스리는 136가지의 지옥에서한없이 고통을 받은 괴로움의 세계입니다.


다시 한번 더 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육도(六道)는 부처님께서 직접 말씀하신 것이고, 이것은 윤회하는 세상을 말씀하신 것이기도 하면서 심리상태를 나타낸 것이기도 합니다. 

부처님은 〈대사자후경〉에서 다섯 가지 태어날 곳(gati, 가띠)을 말씀하셨는데 지옥, 아귀, 축생, 인간, 천신이 그것입니다. 가띠(gati)를 중국에서는 취(趣)라고도 옮겼고 도(道)라고도 옮겼습니다. 

 

한편 〈합송경〉에서는, 청정범행을 닦기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를 언급하면서   아수라도 아울러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5도에다 아수라를 넣으면 6도가 되는 것입니다. 

한역 경전들에는 5취, 6취, 5도, 6도가 고루 나타납니다. 

그런데 〈60화엄경〉에는 이 네 단어가 모두 다 쓰이고 있습니다. 후대로 올수록 6도로 정착이 되어 육도 윤회로 불리게 됐습니다. 육도 가운데 지옥(niraya)은 천상과 해탈의 원인이 되는 공덕이 없고 행복이 없는 곳이라고 설명합니다. 

 

아귀(peta)는 아버지를 뜻하는 삐따(pita)에서 파생된 말이며, 베다의 조상신들과 관계가 있습니다. 후손이 올리는 제사음식을 바라는 존재라는 일차적인 의미에서 ‘굶주린 귀신(餓鬼)’으로 불교에서 정착되었습니다. 

 

축생(tiracchana)은 ‘옆으로’라는 단어에서 파생되었는데, 동물들은 직립보행을 못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아수라(asura)는 베다에서 항상 천신들과 싸우는 존재로 묘사가 되고 있어서 투쟁적인 신들을 일컫는 존재로 불교에 받아들여진 것입니다. 

 

인간(manussa)은 마누(Manu)의 후손이란 뜻인데, 불교에서는 마음(mano)이 탐.진.치와 불탐. 부진.불치로 넘쳐 흐르기 때문(ussanna)에 붙은 이름이라고 설명합니다. 

천신(deva)는 ‘빛나는 존재’라는 뜻인데 사대왕천 이상의 세상에 거주하는 신들을 말합니다. 

초기경(아함경)에서 육도는, 분명히 중생이 사는 세상(loka)을 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중생이 사는 세상은 모두 심리상태의 반영이라고 불교는 설명합니다. 지옥은, 지옥과 어울리는 극도로 나쁜 심리상태를 가진 중생들이 나서 머무는 곳입니다. 

색계의 천상들은 선(禪)으로 지칭할 수 있는, 평정과 고요함과 선(善)함으로 집중이 있는 곳이라 합니다. 

그러므로 예를 들면 색계의 범중천은 이 천상과 어울리는 초선의 심리상태를 가진 중생들이 나서 머무는 곳입니다. 

 

이처럼 고통스럽거나 행복하거나, 저열하거나 고상한 다양한 세상은 모두 다양한 심리상태들, 구체적으로 말하면 의도적 행위들의 반영입니다. 

이러한 의도적 행위를 불교에서는 업(業)이라고 합니다. 

나아가 아비담마(論)에서는 이러한 육도를 세상(loka)과 마음(citta) 모두에 적용시켜서 설명합니다. 

즉 욕계 세상에 사는 인간이 색계 세상의 마음을 일으키고 있으면 그때 그가 일으키는 마음은 욕계의 마음이 아니고 색계의 마음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육도는 마음상태 그 자체를 뜻하기도 합니다. 

즉 지옥의 마음을 내면 그 순간은 그것이 지옥이요, 천상의 마음을 내면 그 순간은 그것이 천상이라는 뜻도 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우리는 매순간 고귀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내도록 노력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여기에서 내가 일으키고 있는 심리상태들이 결국은 내가 사는 이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이며, 앞으로 태어날 세상을 결정짓기 때문입니다. 

댓글목록

자성화님의 댓글

자성화 작성일

지금 내가 일으키는 생각이 이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사실에 공감 합니다. 끊임없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만들어 내고 있네요.

자현님의 댓글

자현 작성일

삼보에 귀의합니다.

헛똑똑이님의 댓글

헛똑똑이 작성일

예전엔 마음에서 지옥불의 뜨거움을 느낄 수 있었는데 ,부처님법을 만나서 어느덧 숨고르기가 익숙해지더니 이젠 제 마음 상태를 자각할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되었습니다. 부처님 덕분에, 지암스님 덕분에 ,여러 보살님들 덕분에 이제 사람 탈을 제대로 쓰고 살 게 되나 봅니다.()()()

지선행님의 댓글

지선행 작성일

마음작용으로 만들어진 일체의 세계에서 그 마음을 잘 닦아 스스로 주인이 되어 매순간 귀한마음 나누는 마음 자유롭고 평화로운 마음을 내기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

Green님의 댓글

Green 작성일

일체유심조!!!! 시간이 흐를수록 크게 공감하게 하는 진리입니다.

은서님의 댓글

은서 작성일

과거에 행한 선악의 업인에 따라 윤회하여 지금 이 몸을 갖고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저, 지금 만나는 모든 인연들에 감사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최하연님의 댓글

최하연 작성일

몇번 기회가 되서 제가 불교에 입문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었는데 초반은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나기 싫어서 ( 물론 신랑의 왕생극락을 위함도 있었지만 초반만 해도 저희 신랑도 다시는 태어나지말고 천상에서 편히 계시길 빌었습니다...ㅎㅎ) 그러다 중반에 이르러 법화경을 공부하면서 보살들이 인간세상에 다시 태어나길 원하시는걸 보면서 뒷머리를 맞는듯한 충격을 받고 지금은 과연 내가 그럴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50%정도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나름 내가 아직은 멀었어도 원을 세우고 정진하다보면 이세상에 다시 태어나는것이 그리 무섭고 힘든일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는 저희는 업이라는 행위를 통해서 영생을 가지고 태어나기를 반복하는 존재인데 그걸 몰랐기에 무조건 이 힘들고 어려운 세상 등지고 좀 편한데서 살자라는 도둑 심보를 가지고있었다는걸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이왕 태어난다면 지금부터 예전의 업을 참회하고 기쁜 마음으로 세상에 다시 와서 부처님 법 다시 진지하게 공부하고 그 법에 따라 다른이들도 저와 같은 길을 알게 해주고... ㅎㅎ 부처님 법을 몰랐더라면 저는 제 운명을 탓하고 울면서 이세상과 어떻게 하면 안만나나...하고 고통을 받고 있었을거라 생각듭니다. 죽고 사는것이 그리 무섭고 대비해야하는 일이 아니고 언제 어느때 올 죽음이 오더라도 내생에는 지금보다 더 빨리 이 육도윤회를 깨달아 현명하게 살고 싶습니다. 이순간 이 인간세상에라도 태어나게 된것에 감사드리며 또 저의 수행처인 이 세상에 감사드리며 열심히 정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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