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사(사찰) 공양예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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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현사 작성일19-12-03 17:33 조회11,33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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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돌아보게 되고
왠지 마무리나 정리를 해야 할 것 같아
그러고 싶은데,
감사한 마음으로 챙기고 나누느라 종종 거리게 되는
한 해의 끝자락 12월입니다.
보현가족 불자님들!
몸과 마음이 더 바빠지는 연말 연시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부처님 자비광명 안에서 보람되고 안락하시길 축원 드립니다.
⊙ 우리 보현사 일요법회 후, 점심 공양 예법을 알려드려
다 같이 감사한 마음으로 질서 있게 <공양발원문>과 함께 더 맛있는,
또한 수행으로 연결되는 점심시간이 되도록 안내 드립니다.
▶ 지금 까지는 점심 공양 목탁을 울리면 바로 배식대 주변에 모여든 불자님들만
선 채 공양문을 읽고, 순서와 질서 없이 점심 공양을 하였습니다만,
▶▶▶ 이제부터는, 법회가 끝난 후, 목탁 집전하는 포교사님이,
공양간 준비상황 을 파악한 후,
1) 점심시간을 알리는 신호 목탁을 크고 길게 한 번 내립니다.
2) 그러면 불자 대중들은 모두 공양간 홀에 모여 어르신 순으로 뷔페로 담아,
참여 대중 2/3 정도가 자리에 착석했다 싶으면(바쁜 분들은 먼저 드시고 계셔도 무방함)
3) 목탁 집전자의 2번째 짧은 목탁 신호에 맞춰 다 함께 "공양발원문"을 합송합니다.
4) 합송 후, 역시 집전자의 짧은 목탁 내림과 함께, 합장한 채 공양간을
향해 큰 소리로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라고 외친 후, 정식으로 식사를 시작합니다.
▶▶▶ 공양을 마친 불자님들은, 가능한 한(어르신들 것은 우리가), 본인이 사용한 그릇 등은 스스로 세척하고 나가는 것이 사찰 공양의 예법입니다.
"한 방울의 물에도 천지의 은혜가 스며있고
한 톨의 곡식에도 만인의 노고가 담겨 있습니다.
공양을 베푸신 님들께 감사 드리며
마음의 온갖 욕심 버리고
건강을 유지하는 약으로 알아
진리를 실현코저 이 음식을 받습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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