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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기 불자수계 법우님들의 소감 모음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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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산 작성일16-03-27 17:52 조회16,1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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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산 법우님.
불자로서 계를 받는 수계식에 참석해서 청허지암스님을 계사로
深山이라는 불명을 받았습니다.
더구나 혜국 큰스님께서 증명법사까지 되어 주셨으니 이보다 큰 영광이 있겠습니까?

다만 부처님의 가르침을 여법하게 수지하고 계를 받은것이 아니라서 부끄럽습니다만
계를 받은 이후로는 부처님의 말씀 대로 여법하게 수행하며 살라는 말씀으로 알고
앞으로는 불자로서 부끄럽지 않게 늘 깨어있는 삶을 살고자 합니다.

      흰구름 속에 청산이 있고
      청산 첩첩중에 흰구름 자욱하다.
      날마다 청산과 더불어 오랜 벗 하였기에
      안락한 몸 어느곳이나 내집 아닌곳 없어라.

제 불명인 深山에 담긴 뜻을 우리 스님께서 풀어주신 내용입니다.
한 없이 맑고 청명한 기운이 느껴져서 참 좋습니다.
아침 기도를 할 때 마다 삼귀의계와 오계, 그리고 십선계를 원으로 세우고
기도를 해서 심산이라는 불자로서 진정 부끄럽지 않게 살겠습니다.
불자님들 모두 성불하시기 바랍니다.
심산 허민교 합장 ()

2, 성월심법우님.
 돌아가신 친정 어머니(김무변심)께서 30년 전, 고산큰스님 회상에서 처음 불명을 받아다 주신 후 또 청하 큰스님께 똑 같은 이름을 받아 주신 것을, 내가 직접 연비하며 수계를 하지 않았으면서도, 심신 깊으셨던 엄마의 뜻대로 불명만 사용하던 나이롱 불자였었다. 이렇게 나 홀로 불교인으로 살며, 바쁜 이민 생활을 핑계로 제대로 된 신행은 뒤로 미루기만 하다가, 이 번 정초 주지스님께서 천일 기도 막간에 삼칠일 신중기도를 하신다 할 때, 과거의 인연으로 정신이 번쩍 들어, 처음으로 새벽기도에 동참을 하게 되었고, 연이어 마지막 천일 10차 100일 회향기도에도 이어서 해 보니, 신심과 기쁨이 절로 나, 기꺼이 3기 수계 신청을 하고, 스님의 원력과 큰스님의 법문이 감동으로 어우러지는 그 현장에 있으며, 참회와 벅찬 감사의 눈물을 얼마나 흘렸는지 모른다.
부처님!  지금이라도 지암스님을 만나 진정한 불교인으로 거듭 나게 해 주시고, 혜국큰스님의 법문에 다시 큰 깨우침으로 정신 번쩍 들게 해 주신  큰 은혜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이제 나는, 성월심이란 이름으로 내가 가야 할 길과 해야할 일 을 알았다. 이제부더는 행동할 뿐이다.
핑계도 있을 수 없고, 내 중생심과 타협도 안하려 노력 할 것이다. 나 자신을 속이고 싶지 않고, 더더욱 부처님전에는 진실하고 싶다.
나는 하루하루 변할 것이다. 그래서 세세생생 나 자신과 부처님을 기쁘게 해 드리고, 부처님 시봉을 잘 해서
복도 많이 지을 것을 각오 해 본다. 그래서 나와 모든 사람이 같이 영원한 안락을 누리기를 발원한다.
마하반야바라밀 !!!

3, 묘법화 법우님.
 스님께서 그렇게 여법하게 수계식을 이끌어 주시고, 저를 참여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비를 받는 순간 가슴이 뭉클함에 눈물이 나오는데..옆에 사람도 울고... 우리절 보현회 큰 그늘이신 대선화 노보살님께서는 6번이나 수계식을 하셨다는데 ~ 저도 기회되면 더 열심히 참여하리라 다짐 해 봅니다.
선원장 주지스님 거듭 감사드립니다 !

[이 게시물은 보현사님에 의해 2017-03-20 16:19:22 불교대학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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