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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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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원 작성일22-02-04 16:21 조회5,2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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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감만족
오감만족.... 언론매체에서 어떤상품을 소개하며 고객의 시선을 끌기위해 자주 등장하는 문구이다.
반야심경을 외울 때 자주 만나는 단어들이기도 하다.
오감. 다섯가지의 느낌. 안,이,비,설,신으로 색,성,향,미,촉 하는것이다.
그렇다. 눈으로 보는 즐거움, 귀로 듣는 즐거움, 코로 맡는 즐거움, 혀로 맛을 보는 즐거움. 피부를 통해 느끼는 즐거움. 이 다섯가지가 오감이다.
그러나 이것들은 데이타를 갖고 있는 의가 있을 때 비로소 느낀다. 결국 눈,귀,코, 혀, 피부는 센서에 불과하다. 의식이 없으면 아무런 감정이나 촉감을 느낄 수 없다. 의사들이 정신을 잃은 환자에게 "내말이 들립니까?" 등으로 의식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한다.  결국 의식이 돌아오지 못하면  식물인간 즉 감정과 느낌,통증등을 인지를 못하는 식물처럼 되는 것이다.    
흔히들 말하는 지옥과 천국. 오감이 없는 의가, 통증을 ,냄세를, 맛을, 볼 수 있을까? 추위를, 더위를, 뜨거움을?  그렇다면 지옥에서 고생하고, 천국에서 편안한 삶을 산다.?  감정이 없는데 센서가 작동을 안하는데 데이타를 어떻게 모으며  행복인지 불행인지 알 수 있을까?  안,이.비.설,신,의가 있는 지금, 지옥과 천국을 느낄 수있다. 살아있을 때, 느낄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선사님, 조사님들께서 하신 말씀은 행과, 불행은, 지옥과 천국은 너 마음 속에 있고 니 자신이 만드는것 이다. 그걸 할 수있는 니도 부처다라고.... 

아침에 일어나 모닝커피를 타려다가 물기 때문에 손에서 미끌어져 아끼던 컵을 떨어뜨려 완전히 깨어졌을때, 가족중의 한사람이" 이게 무슨 소리냐? 뭘 깨었나? 아침부터 재수없이"라는 소릴 들으면 아끼던 컵을 깨어 아깝다는 마음보다. 누군가가 한 한마디가 더 신경이 쓰일 것이고, 종일 무슨 불길한 일이 생길려나?  혹은 무슨일이 생기면 모두가 내 책임같은 불안안 마음으로 하루를 보낼 것이다.
그러나 잔을 떨어뜨렸을때 가족중 누군가가 다가와서 "다치지 않았는지, 아끼던 잔을 깨서 속 상하겠다. 베큠을 하고 걸레질 해주며, "나중에 퇴근하고 쇼핑가자. 똑같은거 사줄께 만일 같은게 없으면 더 예쁜거 사줄께"  라고 출근을 했다면 이는 종일 새것을 사고 쇼핑할 생각을 하며, 무슨 옷을 입고 갈 것인지, 입술에는 어떤 색을 바르고 나갈 것인지, 돌아오는길에 어디서 외식을 할까 등등으로 온종일 즐거운 마음으로 퇴근 시간을 기다렸을 것이다.  
똑 같은 상항에서 한쪽은 불행한 하루, 지옥의 맛을 봤을 것이고 다른 한쪽은 행복한 천국을 맛 봤을 것이다.  
무소유 법정스님께서 입적 하실 때 하신 마지막 말씀. "지옥과 천국은 같고, 죽음과 태어남도 같구나"
'순간의 선택은 10년을 좌우한다'는 선전 글귀가 연식이 오래된 사람들은 알것이다. 어느 제품을 선전하던 문구인지. 지금은 바뀌어야 한다.
순간의 선택은 행복과,불행, 지옥과 천국맛을 보게한다.
 임인년 초 나흘. 나뭇가지들이 크리스탈 장식을 하고, 불어주는 바람에 부딪혀 고운 소리로 노래 하던날,      
                             상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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