훨 훨 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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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원 작성일22-03-25 23:53 조회8,87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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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돼지면 상대방이 돼지로 보이고, 내가 부처면 상대방도 부처로 보인다"는 조선 초대 왕인 이성계와의 유명한 일화를 남기신 무학대사님의 스승이시고, 고려 마지막왕 공민왕의 스승이신 나옹선사의 한시에 작곡가 정의송이 곡을 만들어 2004년 이 영희가 부른 후 여러 트롯가수들이 리메이크하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많이 불려져 매우 유명해진 노래... 조사, 선사, 대사님들의 공통된 멧세지이다. 득도를 하려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마음을 비워라.
사랑도 부질없이 미움도 부질없이 청산을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 하네 버려라 훨훨 벗어 버려라 훨훨 사랑도 미움도 버려라 벗어라 훨훨 아 아 물같이 바람같이 살라 하네 탐욕도 벗어 놓고 성냄도 벗어 놓고 창공은 나를보고 티 없이 살라 하네 버려라 훨훨 벗어 버려라 훨훨 탐욕도 성냄도 버려라 벗어라 훨 훨 훨 아 아 물같이 바람같이 살라 하네 물같이 바람같이 살라 하네
승찬대사님의 심심명 중에
지극한 도는 어렵지 않음이오 오직 간택함에 꺼릴 뿐이다 미워 하지도 사랑하지만 않으면 통연히 명백 하리라 라는 귀절이 있습니다. 도를 위한 수행자는 모든걸 버려라 마음에 담지마라 내려 놓아라. 한 티클의 애증(사랑하고 미워라는 마음) 음식을 먹으면서, 맛있다 맛이 없다, 이 꽃이 예쁘다. 저 꽃은 보기 싫다. 같은 사고한 감정도 버리면 깨달을 얻을 것이다. 재가불자에겐 어려운 일입니다. 출가불자들은 참선을 통해 선정에 들어 지혜의 향을 피우기 위해 단전의 뜨거움을 느끼지만 스님들께서 재개불자들은 염불선을 추천 합니다. 불경을 읽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외는 겁니다. 집중해서 염불을 하다보면 순간적으로 무의식 세계를 경험한 것을 염불이 끝난 후 느낍니다. 모든 잡념과 욕심을 내려 놓은 선정에 든 것입니다. 그 순간이 길어지고 영원하기를 바라며.... 호흡법으로 참선을 하시는 분들은 들숨을 따라 폐 깊숙히 들어가 산소를 따라 말초신경까지 갔다가 기도를 통해 나옴을 통해 선정에 든다고 했습니다.
계, 정, 혜. 무비스님께서는 삼학의 가르침을 흙탕물에 비유를 하셨습니다. 바람이 불고 돌을 던져 흐리게 된 흙탕물은 아무것도 비치지 않고 더욱이 마실 수도 없습니다. 그런 흙탕물을 맑게 하려면 우선 물이 움직이지 않고 고요해지기를 기다려야합니다. 돌을 던지지 않으면 물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렇게 금지하는 일이 계율을 지키는 것에 해당합니다. 그 다음에는 흙이 가라 앉도록 조용히 기다리면 안정이 찾아 오는데, 선정입니다. 수면이 안정되어 고요해지면 그 물에 우리가 바라는 바를 모두 비춰볼 수 있고, 맑아진 물을 마실 수도 있습니다. 지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지혜를 가지는 것은 바로 깨달음, 해탈을 이룰 수있는 지름길입니다.. 해탈은 모든 고통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상태, 나고 죽음을 마음대로 할 수았는 경지입니다. 여기 까지가 소승불교 입니다 그 후에 해탈지견.. 해탈은 한 후에도 중생들의 제도를 위해서 지켜보며 보리살타행을 하는 것이 대승 불교입니다. 조석 예불(한국의 사찰에서는 새벽 3시와 저녁 다섯시)시 가장 먼저 외는 오분향입니다. 계향, 정향, 혜향, 해탈향, 해탈지견향
상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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