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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알고 스스로 깨닫는 이것이 자기 부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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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현사 작성일17-04-30 21:33 조회26,9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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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장 스님께서 2017년 1월 25일, 선방모임방에 올려 주신 백장선사의 법문입니다.

 

한 생각 마음이 물러나 지옥에 떨어지는 것은 쏜살
같다.  그러나 문수 관음 세지등이 갖은 단계로 나투어 내려 온 것을 물러 났다 할 수는 없다. 
 
스스로 알고 스스로 깨닫는 이것이 자기 부처인 줄
전혀 알지 못하고, 밖으로 치달려 부처를 찾는다.
선지식의 설법을 의지하여 스스로 알고 스스로 깨닫는 것이 나오게 하는 약을 지어 밖으로 치달려
구하는 병을 치료 한다.  
 
이윽고 밖으로 치달려 구하지 않게 되면 병이 나았으니 약은 버려야 한다. 
 
그런다고 또 생각을 내어, 스스로 알고 스스로 깨닫는데 집착한다면 그것이 선병禪病이며, 영락없는 성문聲聞이다. 마치 물이 얼음이 되면
얼음 자체는 물이긴 하나,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과 같으니, 꼼짝없이 죽을 병은 세상
명의도 속수무책일 뿐이다 
 
원래 이들은 부처가 아니니 부처라는 생각을 내지 말아야 한다.
부처란, 중생 편에서 쓰는 약방문이니 병이 없으면 
먹을 필요가 없다. 
약과 병이 함께 없어지면 맑은 물과 같다. 
 
부처란, 감초나 꿀을 넣은 매우 달콤한 물이나, 맑은
물 쪽에서 보면 원래 없다거나 있다거나를 집착할 수는 없는 것이다. 
 
이 이치는 누구나 본래 가진 것이며, 모든 부처와 보살은 보배구슬(寶珠)을 보여 주는 사람이라고도
하는데, 그것은 원래 물건이 아니므로 그것을 알 필
요도 이해할 필요도 없으며, 그것이 옳다 그르다
할 필요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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